•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SDI, ESS 화재방지 시스템 전면 도입...전영현 사장 "신뢰회복 선제조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4 10:1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SDI는 기존 운영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화재 확산을 막는 특수 소화시스템을 적용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장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ESS 업계 신뢰회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14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S 안전 대책 강화안을 발표했다.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삼성SDI 사장은 “ESS 화재 원인에 관계없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글로벌 리딩 업체로서의 책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ESS 산업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이번에 도입하는 특수 소화시스템은 첨단 약품과 열확산 차단재를 새롭게 적용해, 배터리에서 화재가 일어나도 바로 소화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 국제 인증 기관 UL 테스트 기준을 만족시켰다.

이밖에도 삼성SDI는 기존 안전성 강화 대책 비용을 모두 자체 부담해 이달 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3단계 안전장치 ▲배터리 운송·취급 과정에서 충격 여부를 확인하는 센서 ▲ESS 설치·시공상태 감리 강화, 시공업체 정기 교육 ▲배터리 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해 운전 정지 등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ESS화재원인을 ▲배터리시스템 결함 ▲운영환경 관리미흡 ▲설치 부주의 ▲ESS 통합제어 보호시스템 미흡 등 배터리 제조결함 보다는 주로 시스템·운영·환경 요인을 지목했다. 또한 강화된 ESS 안전 대책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9월말까지 3개월간 3건의 추가 ESS 화재 사고가 일어나며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오는 29일 삼성SDI 3분기 실적발표에서 ESS사업 부진 등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 배터리가 화재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잇따르고 있는 ESS 화재로 인해 국민·고객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이번 고강도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