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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8% 급반등…OPEC+ 유가방어 기대에 미중협상 낙관까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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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8% 상승, 배럴당 53달러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급반등, 지난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낙관론이 형성된 가운데, 산유국 동맹인 ‘OPEC+’가 유가 급락을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9센트(1.83%) 오른 배럴당 53.5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8센트(1.34%) 높아진 배럴당 59.10달러에 거래됐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OPEC+가 유가가 다시 급락하지 않도록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미중 무역갈등이 원유 수요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양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원유시장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틀 일정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날 시작한 가운데, 회의가 오후까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무역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양국이 관심 있는 사안을 두고 미국과 합의할 용의가 있다는 류허 부총리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다음날 중국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발언해 협상 진전 기대에 힘을 실어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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