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9센트(1.83%) 오른 배럴당 53.5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8센트(1.34%) 높아진 배럴당 59.10달러에 거래됐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OPEC+가 유가가 다시 급락하지 않도록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미중 무역갈등이 원유 수요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양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원유시장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틀 일정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날 시작한 가운데, 회의가 오후까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무역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양국이 관심 있는 사안을 두고 미국과 합의할 용의가 있다는 류허 부총리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