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일 문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물산
오늘(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주류, 송파구와 함께 '축구', '맥주',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축구 관련 행사로 독일 명문 구단 '도르트문트'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유소년 풋볼 아카데미, 팬클럽 행사 등을 진행한다.
5일 오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 받는 차범근 감독과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던 이영표 해설위원이 팬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고 분데스리가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해당 행사는 행사장 내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오후 7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컵(마이스터샬레)', '독일 FA컵 우승 트로피', '독일 슈퍼컵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다. 도르트문트 홈구장의 드레싱룸과 플레이어터널을 그대로 재현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독일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맥주 관련 행사로는 롯데주류의 대표 맥주 '클라우드'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정통 독일식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독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의상 및 소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독일 전통 공연도 진행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