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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서비스업 급랭 ‘금리인하’ 기대에 낙폭 축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04 06:09 최종수정 : 2019-10-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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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하락, 배럴당 52달러대로 내려섰다. 8거래일 연속 내리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장 기간 약세를 이어갔다. 초반 미 서비스업 지표 부진 여파로 51달러대로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였다.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주가가 반등하자 따라 움직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9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52.4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센트(0.03%) 상승한 배럴당 57.71달러에 거래됐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년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팽창 속도가 예상을 대폭 밑돌며 3년여 만에 최저를 보였다. 미 ISM에 따르면, 지난 9월 비제조업 PMI는 52.6으로 전월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장 예상치 55.0을 대폭 밑돌았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달 말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오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1bp=0.01%p)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전일 73%에서 89% 이상으로 높여 가격에 반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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