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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1,200원선 진입 재시도…1,199.15원 2.9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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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대 다시 한 번 1,200원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5원 오른 1,19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99.1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상승은 트럼프 탄핵 불확실성과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로 촉발된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다.
게다가 전일 달러/원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에 의미도 크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달러/위안 환율이 지난밤 뉴욕에서 7.13위안선 위로 올라선 뒤 아시아 시장으로 건너와 7.14위안선을 돌파한 것도 달러/원 상승을 자극했다.
역내외 참가자들은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반면, 1,200원선 주변에는 네고벽이 쌓여있다. 시장 수급 전반은 수요 우위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도 어제 달러/원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오늘 달러/원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도 분명 있지만, 기술적 반등의 의미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데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서 달러/원이 쉽사리 1,200원 돌파와 안착을 시도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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