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3% 하락…사우디 아람코 산유량 피격 이전 수준 회복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01 06: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 이상 하락, 배럴당 54달러대로 내려섰다.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산유량이 피격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보도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84달러(3.3%) 내린 배럴당 54.0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3달러(1.8%) 하락한 배럴당 60.78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가 로이터 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 산유량이 피격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라힘 알-부아이나인 아람코 에너지트레이딩 최고경영자(CEO)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아람코 산유량이 지난주 피견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며 “현재는 이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9월 중국 제조업 활동이 5개월 연속 수축 국면을 유지한 점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인 49.5를 웃도는 수치다. 이는 다만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은 5개월째 밑돌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