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케이뱅크, 2분기 적자…409억원 순손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8-14 18:22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 불어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케이뱅크 본사 / 사진제공= 케이뱅크

케이뱅크 본사 / 사진제공= 케이뱅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케이뱅크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증자 난항으로 영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우리은행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409억10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15억1000만원 순손실과 비교하면 케이뱅크 적자 규모가 커졌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에도 241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 대규모 증자를 계획했다가 공정위 제소로 KT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되면서 증자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케이뱅크는 BIS비율 등을 맞추기 위해 대출영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왔다.

자산은 2조886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618억원 늘었다. 부채는 2조64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12억원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증자를 위해 주주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주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