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먹구름 낀 경제…금융연구원, 올해 성장률 전망치 2.4→2.1% 하향 조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3 13:55

3개월만에 추가 하향

자료= 금융연구원

자료= 금융연구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달만에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금융연구원은 1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3%P(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금융연구원 측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 수출 및 투자의 회복 지연, 상반기 민간 부문의 경제지표 부진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융연구원은 올해 2분기까지 글로벌 무역 분쟁에 따른 교역 분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소비, 투자 등 민간 부분 회복도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문 별로 금융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5.3%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경기 하락에 따라 전체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된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수출도 정체되고 있다고 봤다.

건설투자 증가율도 -4.1%를 기록할것으로 전망했다. 공공 건설투자에도 불구 민간 건물 건설 감소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는 부진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을 2.1% 수준으로 내다봤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이 제한되고 있고 청년실업과 취업자수 정체, 저출산 기조도 민간소비에 부정적이라고 봤다.

올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평균 19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6%로 전망했다.

2019년 국고채(3년물) 평균금리는 전년비 하락한 1.5% 수준으로 내다봤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대두 등을 감안해 원/달러 환율은 전년비 상승한 1172원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대외 여건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 및 기술분쟁,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이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했다.

금융연구원은 "경기 둔화 국면이 지속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확장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의 조합이 중요할 것"이라며 "주택시장 불안 및 가계부채 증대 등 금융 불안정 위험은 금융당국과 협력해 거시건전성정책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시중자금이 생산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쿄도와 데이터·AI 행정혁신 교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대표단과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공무원 대표단이 개발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주요 디지털 정책과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총무부 도네 도시키(TONE Toshiki) 디지털 인사전략과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도쿄도 대표단의 개발원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개발원을 찾아 한국의 전자정부 및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이번 교류에서는 양 기관이 추 2 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7명 위촉 용산구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자문기구다.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한다.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양정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심사에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의원 징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구의회는 3 “동작구청장님, 이것 좀 해결해주세요”…주민 목소리에 답한 류삼영의 100일 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임 100일을 맞은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소통데이를 열고 주민들의 질문과 지난 100일간의 구정 이야기에 직접 답했다.기자는 남다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동작구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과 구청장이 실제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동작구를 찾았다.8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 평소 행정 업무를 위해 민원인이 찾던 공간이 이날 만큼은 주민과 구청장이 마주 앉는 소통의 장으로 바뀌었다.이날 행사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관내 공무원·초청 민원인과 소통데이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작스타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민원 피드백, 구청장 응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