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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장년 대상 '생태 감각 공방' 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7 16:40 최종수정 : 2026-08-11 16:45

8월 19일부터 5주간 진행…40~64세 중장년 40명 모집

마포구, 생태감각 공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 생태감각 공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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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가 중장년층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포구는 구립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장년 대상 인문예술 프로그램 '생태 감각 공방-물숨불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기존 어린이 중심이었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생(물)-로(숨)-병(온도)-사(흙)'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좌는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예술매개자 플랫폼 '얌지얌지' 강사단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연을 이해한 뒤 야외에서 생태의 소리를 듣고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감각을 체험한다.

이어 자연에서 느낀 경험과 감정을 수채화와 글쓰기, 콜라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하며 주변 생명과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64세 주민이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는 10월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과 어린이 대상 '생태 팝업 카드 공방', '생태 팝업 그림책 공방' 참가자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세대별 생태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삶의 변화가 많은 중장년 시기에 새로운 경험과 배움은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된다"며 "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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