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조직 슬림화…청년·돌봄 전담부서 신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2 09:00

마포구청 전경. /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청 전경. /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가 청년과 돌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마포구는 민선 9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흩어진 업무를 기능별로 통합하고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한데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의 큰 틀은 간결하게 정비하면서 청년과 돌봄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는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국 단위 조직은 기존 8국에서 7국으로 줄어든다. 담당관과 과는 기존 2담당관 37과를 유지하며 팀은 158팀에서 159팀으로 한 곳 늘어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청년과 돌봄 분야의 전담 조직 신설이다.

마포구는 기존 고용협력과의 청년 지원 기능을 확대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일자리와 창업 등 청년 관련 업무를 한곳에 모아 정책 추진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정책 강화에는 마포구의 인구 특성도 반영됐다. 2026년 2분기 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9~39세 청년 인구 비율은 34%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높다.

돌봄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가 팀 단위로 맡아온 관련 업무를 확대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관련 법률 시행으로 지자체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본격화된 데 따른 조치다. 통합돌봄과에는 돌봄정책팀과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마음돌봄팀을 둔다.

환경녹지국은 폐지하고 소관 업무를 기능에 따라 재배치한다.

깨끗한마포과와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과로 통합해 행정관리국에 배치한다. 청소와 재활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한곳에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맑은환경과는 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공원녹지과와 함께 도시환경국으로 이동해 주택과 도시계획, 건축, 환경, 공원녹지 업무를 연계한다.

기획 기능과 예산 기능도 통합한다. 새마포담당관과 예산정책과를 기획예산과로 합쳐 정책 수립과 재원 배분의 연계성을 높인다.

홍보미디어과는 홍보담당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부구청장 직속으로 배치해 구정 정책과 사업에 대한 홍보와 주민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문화예술과에는 종무팀을 새로 만든다. 기존 문화사업팀의 종무 업무를 확대해 종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치와 관점을 반영하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마포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부서 명칭도 주민들이 담당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모호하거나 기능을 바로 알기 어려운 명칭을 실제 업무가 드러나는 이름으로 변경해 행정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정은 조직의 크기보다 구민에게 필요한 일을 얼마나 제대로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역할에 맞게 힘을 모으고 행정의 중심을 구민에게 두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송파구, 직원 참여형 청렴시책 성과 점검…조직문화·청렴 인식 진단 실시 서울 송파구가 직원 참여형 청렴 시책을 운영하고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는 등 청렴 행정 강화에 나섰다.송파구는 최근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청렴 정책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청렴 비전을 ‘다 함께 뛰는 청렴송파 RACE’로 정하고 100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을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표적인 사업은 ‘21일의 청렴습관, 함께 청렴’이다. 매달 실천 주제를 정한 뒤 팀원들이 21일 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청렴 관련 행동을 생활화하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청렴포인트 333, 2 마포구, 구민 체육대회 참가자 모집…5개 화합종목·2개 번외종목 진행 마포구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마포구민 체육대회 참가 주민을 모집한다.마포구는 10월 16일까지 각 동을 통해 체육대회 선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7일 오전 10시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다.마포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와 동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확대했다.경기는 화합종목 5개와 번외종목 2개로 구성된다. 화합종목은 대형 바톤 계주 달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줄다리기, 색판뒤집기, 대형 지네발이다.대형 바톤 계주 달리기는 동별 남자 50대·40대·20대 각 1명과 여자 4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신임 원장에 우정민 전 KT 부사장 선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우정민 전 KT 부사장을 신임 원장으로 맞았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8일 우정민 전 KT 부사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우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KT에서는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과 KOS서비스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KT DS 대표이사 사장과 KT 부사장을 역임했다.주요 IT 시스템 개발과 운영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IT서비스 경영까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우 원장의 민간 ICT 분야 경험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운영과 지역 디지털 혁신 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