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국산 대체부품이 활성화되면 자동차보험의 부품비용이 낮아져 보험료 인하 및 손해율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대체부품은 사실상 외제차 대체부품만이 존재해 관련 제도 및 특약 활성화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2월 대체부품 특약이 시행된 이후 1년이 다 되도록 이용실적이 10건 이하에 그칠 정도로 제도 시행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하는 부품비용이 지난해 12.5% 급증했으며, 특히 수입차(외산차) 부품비가 20.5%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정비수가 상승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악재를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손보업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은 자차담보만으로 한정했던 대체부품 특약 적용 범위를 대물사고로 확대하고 환급률을 인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외제차 위주였던 대체부품 사용이 국산차까지 확산되는 등, 업계의 자체적인 노력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DB손해보험은 8일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DB손보 박찬선 실장, ㈜창원금속공업 이종선 대표, ㈜파츠너 김보민 대표, 민병두 국회의원 등 관련 기업 및 정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 해소 및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자동차를 위한 대체부품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다면 자동차보험업계는 물론 소비자들과 국산 부품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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