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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은퇴·노후 설계하기④]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부부장 “1인 가구 은퇴준비 종신형 연금 유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6 18:01

간병인보험 등 건강 관련 보험 중요
신한은행 연령별 은퇴 세미나 다양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은행권들이 5060세대 등 은퇴 후 고객 잡기에 나섰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은퇴 준비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은퇴 현황을 살펴보고 은행에서 실제 은퇴금융 담당자를 만나 은퇴 준비를 들어본다.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부부장./사진=신한은행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부부장./사진=신한은행

"1인 가구는 자신을 중심으로 '나를 위한 투자'를 해야합니다. 연금저축, 건강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연금은 종신형 상품이 유리합니다."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부부장은 1인 가구 은퇴준비 조언을 이렇게 밝혔다. 최재산 부부장은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설립 초창기부터 은퇴 금융 업무를 맡아온 은퇴 전문가다. 미래설계센터에서는 영업점 은퇴 상담 직원 교육과 고객 대상 은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진행하는 은퇴설계 세미나는 매년 은퇴 관련 세미나에 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록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산 은퇴설계센터 부부장에게 신한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은퇴서비스와 연령 별 은퇴준비 조언을 들어봤다.

신한은행은 각 영업점 별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은퇴 상담을 진행한다. 은퇴상담 예약 전용 콜센터에서 방문 시간, 영업점을 선택하면 컨설턴트가 연금 만들기, 상품 추천 등 은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재산 부부장은 신한은행 은퇴 프로그램 강점을 '재무 중심 세미나'를 꼽았다.

최 부부장은 "금융권 뿐 아니라 문화센터에도 은퇴 관련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상품을 얘기하거나 은퇴 후 생활 등 비재부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며 "신한은행 은퇴세미나에서는 연령 별, 상황별로 실제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연금은 어떻게 가입하는지 등 재무적인 부분에 집중해 있다"고 말했다.

'미래설계포유'도 신한은행 은퇴 금융 강점 중 하나다. '미래설계포유'는 은퇴자를 위한 콘텐츠를 모아둔 사이트다. '미래설계포유'에서는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 뿐 아니라 여행지, 건강 등 은퇴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놨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부동산 무료상담 코너도 마련해 은퇴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은퇴 관련 콘텐츠를 모아놓은건 은행권에서 신한은행이 유일하다"라며 "부동산 상담도 전문가가 직접 고객 상황에 맞게 무료로 설명해줘서 고객 관점에서는 큰 혜택"이라고 말했다.

은퇴 자금은 경제적 활동이 중단된 은퇴 후 마련하는 생활자금이다. 특히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신중한 자금 관리가 필요하다. 최재산 부부장은 저금리 시대에는 안전자산 위주로 자산을 관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현재 저금리는 경기 하락으로 오는 것으로 투자를 과감하게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며 "고액 자산가가 아니라 일반적인 고객은 적금, 연금에 중심을 두면서 ELS같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연령별로 은퇴준비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도 설명했다. 최 부부장은 20~30대는 연금저축보험을, 40대는 자산배분을, 50대는 연금을 어떤 방법으로 수령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사회초년생인 20~30대는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이나 IRP를 준비하고 여력이 있으면 연금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면 좋다"라며 "40대는 내가 가입한 연금을 파악하고 정기예금과 투자상품 절반 비율로 투자해서 불려가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0대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 시기를 파악해서 수령을 어떻게 할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령별 1인 가구에는 연금, 보장성 보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3040 1인 가구가 은퇴 준비를 한다면 가족 개념을 제외되므로 나를 위한 투자로 간병인 보험 등을 추천한다"며 "연금은 종신형을 택하라고 많이 조언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를 원한다면 평수가 큰 아파트 보다는 재건축이 예상되는 지역, 재개발이 예상되는 지역 쪽으로 보는게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 비대면으로 은퇴 설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연금 현황을 볼 수 있는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최재산 부부장은 "영업점 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내 은퇴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보완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은퇴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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