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과 은퇴·노후 설계하기①] 50대 은퇴 준비 점수 60점…한국 노후 비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9 10:45

노후 대비 여력 부족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은행권들이 5060세대 등 은퇴 후 고객 잡기에 나섰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은퇴 준비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은퇴 현황을 살펴보고 은행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료 : KB금융연구소 '2018골든라이프 보고서'

자료 : KB금융연구소 '2018골든라이프 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기대수명이 82.7세를 육박하고 있지만 정년에 가까워지는 50대 은퇴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 기대수명은 남자 79.7세, 여자 85.7세로 평균 82.7세로 OECD 국가 평균 80.7세보다 높았다.

기대수명은 점점 높아지지만 노후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NH100세시대연구소 '50대 중산층 노후준비지수, 60점'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4명만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며 노후준비 실천의식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웅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퇴에 임박한 50대도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이 48%로 절반이 채 안되는 수준"이라며 "50대가 되어서도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살마들이 절반을 넘고 있는 상태로 노후준비 실천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65세 은퇴 이후 하위 40% 이하는 은퇴 이후에도 최소 생활비 확보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KB경영연구소 '2018 골든라이프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 하위 그룹은 낮은 소득수준으로 국민연금 수령액도 적고, 부동산 자산이 부족해 추가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추가 근로활동이 필요하다. 은퇴를 앞둔 50대 절반 이상이 적정 생활비 조달 준비와 관련 51.3%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산 중 은퇴자산은 27.2% 정도로 나타났다. KB금융연구소 '2018 골든라이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한국가구 총자산은 9884조원이며 부동산 자산 4022조원(40.7%), 일반금융자산 3170조원(32.1%), 노후대비금융자산은 2692조원으로 27.2%를 차지했다.

대부분 노후 준비는 예적금, 국민연금 의존도가 높았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현재 예적금 의존도는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NH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예적금이었으며 2순위는 국민연금였다.

연말정산을 목적으로 퇴직연금, 국민연금 외 개인연금을 가입하기도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KB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이 가계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한계상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층 연금만으로 충분한 노후소득을 확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50대라고 늦었다고 생각하면 안되며, 주어진 현황에 맞춰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정진완號 우리은행, 패스트트랙으로 인재 육성…산업사이클 이해 강조 [은행원의 진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세분화된 신입행원 채용과 더불어, 영업 관련 부서 입행자에게는 다양한 사전양성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깔아줌으로써 행원 역량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정진완 행장은 올해 초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직접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RM·PB에 자산상담과 가업승계까지 전문직무를 넓히고, AI와 자동화에는 반복업무를 맡기는 대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컨설팅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M·CM·PB ‘패스트트랙’으로 행원 역량 강화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채용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인천 1금고 수성 비결은…20년 전산 노하우·7개 구 지역망 [은행권 금고 경쟁] 신한은행이 하나은행과 맞붙은 인천시 제1금고 선정전에서 다시 주금고 자리를 지켰다. 2007년부터 인천시 1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2027~2030년 차기 약정까지 확보하면서 24년 연속 시 자금 관리를 이어가게 됐다.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과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인천 지역 금융지원 계획으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약 20년간 축적한 공공자금 관리·전산 운영 경험과 인천 9개 구 중 7곳의 구금고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세정업무와 시민 납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운영 경험을 실제 대응력으로 연결했다.14조4527억 1금고 24년 연속인천시는 지난 17일 금고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