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파크 광복점은 연면적 약 4860평에 지상 8층~지하 4층 규모로 상층부는 호텔, 저층부는 복합상가로 운영되고 있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투자해 설립한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에서 100% 책임 임차해 쇼핑몰 운영 수익으로 임대료를 지급한다.
바로자산운용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평당 약 148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잔금 납입을 마쳤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성장성이 우수한 입지에 전문쇼핑몰 운영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장기임차하는 만큼 운영 기간 중 공실 발생 여지는 없을 전망”이라며 “평균 약 8% 수준의 높은 배당률이 예상되는 우량 상품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바로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신생 운용사다. 최근 신안저축은행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로저축은행, 카카오페이와 매각협상을 진행 중인 바로투자증권과 함께 신안그룹의 금융계열사 중 하나다.
임직원은 총 35명이며 현재 총자산 1755억원(순자산 1223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