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는 3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미 환율개입은 일시적 처방용으로 별 효과가 없을 듯하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추가 관세 등 무역갈등을 더 고조시킬 수 있는 만큼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적었다.
이어 “미 정부가 환율개입을 실행해도 다른 나라 협력 없이는 불확실성만 증가하고 글로벌 성장에 미칠 부정적 결과가 미국이 달러 약세로 얻을 수 있는 혜택보다 클 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달러를 약화시키기 위한 미 정부 개입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개입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달러 약세를 이끌지는 회의적이다. 개입 효과를 높이려면 연방준비제도는 물론 다른 나라 협력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닫기

그는 "강한 달러는 비록 경쟁을 어렵게 만들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라면서도 "내가 달러에 대해 무언가라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