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도이치방크자산운용은 회사 차원에서 글로벌 주식에서 신용도 높은 채권 등 변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0% 이상이던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약 40%로 이미 줄이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도 주식 비중 축소에 한층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실적 전망이 불확실한 데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연내 해결 가능성이 희박한 점 등을 근거로 지난 4월 말 신중한 자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방크자산운용은 “우리는 여전히 주식 차익실현 모드에 있으며, 대신 투자등급 회사채와 선진국 경화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