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반기 금융 공급 실적 평가, 기관별 추진 현황 점검(6월 20일 기준)’에서 지방은행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행 자체적으로 사회적금융운영위원회 조직,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한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BNK경남은행의 기업대출은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수준인 124억3500만원으로 지방은행 평균인 34억650만원 보다 365.03%나 높았다.
기업대출, 출자, 기부/후원, 제품구매, 컨설팅/행사 개최 등을 합산한 지원금액은 124억7600만원으로 6개 지방은행 지원금액 209억400만원의 59.7%에 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중 적잖은 수가 업력이 짧고 규모가 크지 않아 민간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조달이 여의치가 않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차원에서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