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6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천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전일은 재정자금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년,182일,91일) 5.83조원, 공자기금 1.6조원 남짓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납입(5년) 1.6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94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2.6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3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소폭의 잉여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중은행 간 자금조정 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등 추가 매수 수요가 많겠으나 전일자 1일물 거래 롤오버 외에 추가 매도 수요가 미미해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73%, 1.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3.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69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