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년,182일,91일) 5.83조원, 공자기금 1.6조 남짓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5년) 1.6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94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7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4.2조원 수준으로 축소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공자기금 0.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6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1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9조원대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만기 등으로 마감일 기준 잉여세가 지속되면서 콜거래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청약자금 유입, 은행권 매수세 증가 등으로 자금 잉여세 지속되면서 무난한 수급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73%, 1.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2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