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8.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2.7조원, 통안채발행(2년) 2.4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만기분 만큼의 RP를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3.3조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2조원 중반대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4.4조원, 공자기금 1.7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10년) 1.7조원, 소득세 등 세입 5.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7천억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7천억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금요일 재정증권 만기분이 국고 환수되면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증가하고 한은RP 매각은 만기수준일 것으로 보여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이 일부 환수되겠지만, 은행신탁 및 자금부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78%, 1.8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3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