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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5억 유로 규모 그린본드 발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3 16:37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5억 유로 규모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일 저녁 유로화(EUR) 시장의 채권투자자를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 유로(미화 5억6500만 달러 상당) 규모 유로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본드 발행대금은 태양광, 풍력발전 및 오수처리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친환경 PF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금리는 0.019%(EUR Mid-swap Rate +28bp, 1bp=0.01%)이다.

산업은행 측은 "한국계 유로화 공모채 시장에서 표면금리 0%(제로)로 발행해 후속 한국계 발행사 앞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유럽계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전 세계 104개 기관으로부터 발행금액 대비 4배인 20억 유로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다. 투자자별로 중앙은행·국제기구·연기금(46%), 자산운용사 (37%), 은행 (10%), 보험 등 (7%)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지금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ESG)으로 원화 1조원, 외화 8억7000만 달러를 발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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