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하며, 기업의 혁신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두주자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도시와 아마존, 바클레이스, 포드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인 '스튜디오 블랙(Studio Black)' 입주 멤버들에게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테크스타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스튜디오 블랙에 파견 상주하면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 세계 30만여 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사, 투자자, 멘토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도와준다.
또 현대카드는 스튜디오 블랙 입주 멤버들과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스타트업들을 연결해주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튜디오 블랙은 우리나라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키우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최적의 베이스캠프"라며 "이곳을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함께 꿈을 키우고,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