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0.3조원, 공자기금 1.1조원 남짓,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8조원, 통안채만기(91일)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1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2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5.2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3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전일은 재정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4조원, 국고여유자금 1.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2조원, 세입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5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2.3조원 가까운 잉여로 전환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출 대비 세입이 많으면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지만 전반적인 잉여세가 여전해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매수자금 회복세가 두드러지겠고, 은행권 매수세 또한 꾸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5bp씩 하락한 1.80%, 1.8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