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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 이익 둔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익증가율의 저점은 2분기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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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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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국내 기업들의 이익 둔화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금투는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비 -33.9%, -40.5%로 에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기업이익은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증가율로 전환된 뒤 이번 2분기에도 마이너스 폭이 확대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김상호 연구원은 "이익 감소는 3분기까지 예상되고 있지만 어닝 쇼크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4분기까지 감안하면 2019년 말까지 이익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익 증가율의 저점은 2분기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익 둔화는 지속될 예정이지만 둔화 폭은 2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거 OECD+Non 6개국 경기선행지수와 신흥국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의 저점은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선행지수는 반등했고 신흥국의 경기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 이익 증가율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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