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0.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3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2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주말 효과와 합쳐 적수 부족규모는 31조원을 약간 넘게 된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자금 7.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 국고채비경쟁인수 0.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3조원, 공자기금환수 2.3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6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6조원대 중반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유지되겠지만 전반적인 잉여세가 이어져 시중은행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환수 지속에도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보합인 1.82%, 1.8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