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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입찰 대거 미매각 발생..최근 금리급락 후유증 등 거론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6-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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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MBS2019-13 입찰 결과]
MBS 2년 1300억 국고2년+9bp(실링+9) [응찰 200억]
MBS 5년 2700억 국고5년+13bp(실링+13) [응찰 -억]
MBS 10년 1600억 국고10년+8bp(실링+8) [응찰 200억]
MBS 20년 600억 국고20년+6bp(실링+6) [응찰 -억]

21일 MBS 입찰에서 대거 미매각이 발생했다.

최근 금리가 급락한 뒤 레벨 부담 때문에 투자자들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오랜만에 입찰이 실패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처음 입찰 실패인 듯하다"면서 "미매각 규모가 5800억원에 달하는데 주간사도 3군데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물이 제법 있어서 부담이었다. 결국 금리대가 너무 낮다는 게 드러났다"면서 " 그동안 계속 낮아지는데도 발행금리를 세게 가져가면서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외면받기도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패스스루 방식은 별로 인기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입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 채권운용자는 "이렇게 급락한 금리 레벨에서 받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너무 안 들어왔다. 단기간에 금리가 너무 내려온 데 따른 부담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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