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 현황을 19일 발표햇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로 전월 말 댑 0.05%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대비 0.01%p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3월 말 대비 0.06%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보다 0.01%p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로 전월 대비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대비 0.01%p,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5%로 전월대비 0.04%p 상승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