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0.67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조원, 공자기금 2.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10년) 2.2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1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2.5조원 내외로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은 3.8조원 내외의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액은 18조원 남짓이다.
전일은 재정자금 2.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납입(50년) 0.3조원, 공자기금환수 1.3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4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4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감액에도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유지되겠지만 심리적 잉여세가 여전하면서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 등 전반적인 매수 잉여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82%, 1.8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