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은 경제의 부진 요인으로 흔히 외부 요인이 꼽히지만, 우리는 미지근한 건설투자가 성장둔화의 큰 요인으로 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도로나 철도 등 SOC 투자 축소나 주택시장 규제강화 등이 최근 건설투자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건설투자는 최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요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건설투자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GDP 성장에 약 30% 가량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엔 기여도가 무려 51%에 달했다.
그는 그러나 "건설투자는 2018년 기여도가 -24.3%로 뚝 떨어졌다"면서 "건설투자는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전년비 5% 이상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경기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2019년 예산에서 SOC에 대한 재정지출을 2.3% 줄였으며, 작년 9월엔 새로운 주택시장 규제를 도입했다"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될 수 있어 미지근한 건설투자는 계속해서 잡 마켓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문재인 정부는 4월에 6.7조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고 2463억원을 SOC에 배정했다"면서 " 이 지출이 효율적으로 이뤄진다면 건설투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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