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2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채조기상환 1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조원 대 후반의 부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조원대 후반에 이르게 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8.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28일) 2.5조원, 한은RP매각 1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3.2조원, 공작기금환수 3.5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5.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크게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세입 대비 세출이 좀 더 많으면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감소하는 가운데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 환수가 이어지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82%, 1.8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