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 제로페이(Zero-pay)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을 확대해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 18개 전 시·군과 울산광역시 전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도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정부·지자체·은행·민간간편결제사업자가 공동 추진중인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와 VAN사(결제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QR코드(Quick Response)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해 계좌이체하는 결제 방식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맹점 수수료율 적용해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가맹점 수수료율은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 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가 발생한다.
소비자에게는 4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말까지로 신청과 문의는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