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잠정 연체율을 16일 밝혔다.
3월에는 기업대출, 가계대출 모두 연체율이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 대비 0.1%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 대비 0.05%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은 0.21%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