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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디지털 진두지휘…양재 디지털혁신캠퍼스 주1회 출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5-15 18:53

캐주얼 복장·스타트업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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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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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 설립한 디지털혁신캠퍼스를 디지털 전초기지로 금융권 디지털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6월 중순부터 양재에 위치한 디지털혁신캠퍼스에 주1회 출근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대훈 행장님이 6월 중순부터 디지털혁신캠퍼스에 출근해 디지털 관련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캠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과도 면담해 입주 스타트업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기업의 목소리도 듣고자 하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빠른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스타트업처럼 일하고자 행장실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고 주문했다.

이대훈 행장은 평소 전사적 디지털화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 디지털을 1초라도 늦으면 뒤쳐진다는 '초격차'를 강조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핀테크혁신센터 규모를 확대, 양재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설립했다.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NH핀테크혁신센터와 디지털R&D센터로 구성됐따. NH핀테크혁신센터는 기존보다 규모를 8배 가량 확대, 스타트업의 공간 지원부터 법률자문까지 이뤄지고 있다. 현재 NH핀테크혁신센터에는 농업, 금융, 부동산 기타 분야 관련 33개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스타트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아주IB투자와 200억원 규모 'NH-아주 디지털혁신펀드'도 결성했다.

디지털R&D센터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초기지로 애자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협은행의 강점으로 꼽히는 오픈API를 전담하고 있으며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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