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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5조 가량 마이너스 예상..국고여유자금 방출로 레포 잉여분위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5-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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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를 이어가지만 국고여유자금 방출로 레포시장의 자금 잉여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68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4.5조원, 공자기금 2.2조원, 국고여유자금 7조원 가량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1년,91일) 1.7조원, 국고채 납입(5년) 2.2조원, 세입 8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이 통안계정을 14일물로 대략 3조원 중반 수준에서 입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

전일은 재정자금 1.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0.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3.7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5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부족규모는 10조원을 약간 넘어섰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발행, 원천세 납입 등으로 적수 부족규모가 커지면서 통안계정 감액이 예상된다.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원천세 납입분이 국고여유자금으로 대거 방출되면서 매수자금이 크게 증가해 전반적인 자금 잉여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7bp, 4bp 하락한 1.73%, 1.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1조원,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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