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3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가량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182일,91일) 0.9조원, 법인세 등 세입 10조원 남짓,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은 3.3조원 내외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는 1.1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게 된다.
전날은 재정자금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국고여유자금 4.3조원, 공자기금 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8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1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거의 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조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날도 당일 지준 플러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휴 효과가 겹쳐 적수는 플러스로 돌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마감일 기준 전체 적수는 여유있는 편이나 은행별 적수 편차가 크다. 일부은행 중심으로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법인세 납입분 국고여유자금이 대거 방출되면서 매수자금 더욱 늘어나 자금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73%, 1.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36% 수준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