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치킨마요덮밥과 설렁탕밥, 닭곰탕밥이다. 치킨마요덮밥은 달콤하고 고소한 간장마요소스에 국내산 닭고기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기존 도시락 베스트셀러 메뉴 수요층을 겨냥했다.
설렁탕밥은 진한 사골국물에 소고기를 듬뿍 넣어 1인 보양식으로 제격이며, 닭곰탕밥은 진한 육수에 국내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은 기본 메뉴 18종과 프리미엄 메뉴 7종 등 총 25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햇반컵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식을 가장 간편한 원밀(One Meal) 형태로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을 앞세워 올해 2016년 대비 해외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킬 예정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상온HMR마케팅담당 팀장은 "햇반컵반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트렌드에 맞춘 원밀 솔루션 제품"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제대로 된 한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과 25종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한국 대표 HMR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햇반컵반은 2015년 4월 론칭 후 지난해 연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후 4년간 누적 매출은 약 30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1억3000만개에 달하는 HMR 메가 브랜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