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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감자전, '5초전' 입소문...열흘간 12만개 판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9 10:45

CJ제일제당 감자전, '5초전' 입소문...열흘간 12만개 판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 ‘백설 감자전’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열흘간(4월 8일~18일) ‘백설 감자전’ 매출을 확인한 결과, 평월 동일 기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제품수만 12만개에 달하며, 출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및 소셜네트워트(SNS) 상에서 ‘백설 감자전’이 ‘5분전’으로 불리며 화제를 낳은 점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감자 등 재료 손질 과정 없이 물을 붓고 섞어서 프라이팬에 5분만 부치면 요리가 완성되는 ‘백설 감자전’의 특장점이 쿡방 등에서 직관적으로 전달됐다.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백설 감자전’을 접한 소비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 전이다’, ‘라면 만큼 조리시간이 짧고 간편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판매 호조에 맞춰 감자전 외에 호박전, 김치전 등 온라인과 SNS를 통해 다양하고 맛있게 ‘백설 컵전’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CJ제일제당 GrainMeal 팀장은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전 메뉴 또한 간편하게 즐기려는 성향이 커지고 있다”면서 “백설 컵전’은 전문점에서 즐기던 전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시간, 비용, 에너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설 컵전’은 감자전, 호박전, 김치전 등 3종으로 부침요리에 필요한 원물가루와 손질된 원재료가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 있는 편의형 제품이다. 컵 용기 자체를 믹싱볼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용기 내부에 물 붓는 선이 표시돼 물과 반죽 비율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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