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3년, GDP 부진 반영한 레벨은 1.7%..소수의견 기대 극대화시 1.67% 하회시도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30 08:2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30일 "1분기 성장률 부진으로 인한 인하 기대 반영 레벨은 국고채 3년물 1.70% 수준으로 예상되며, 5월 금통위 인하 소수의견에 대한 기대 극대화 시 전저점 1.67% 하회 시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추경 등도 살핀 후 한은의 통화정책 변화 여부 결정은 지난해 11월 금리 인상 후 일반적인 통화정책 시계로 알려진 6개월이 지난 2분기 후반쯤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해외 요인으로 금리 반등 시 분할 매수 및 일부 차익 실현 대응을 권했다. 산술적으로 한은의 올해 2.5% 성장 전망은 어려워졌다면서 한은이 어떻게 나올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빠르면 5월 31일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면서도 "국내 경기가 추가로 둔화되지 않는다면 한은이 정책 변화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개선을 봐야 한다"면서 " G2 모두 1분기 GDP가 예상을 상회해 소위 ‘R의 공포’는 과도했다는 평가"라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이는 시차를 두고 국내 경기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OECD 경기선행지수는 추가로 둔화되지 않았고, 4월 소비자심리지수도 기준선 100위로 올라온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의 상승 요인도 봐야 한다"면서 "유가 상승이 반영되면 연간 레벨은 낮아지더라도 물가 및 경기의 방향은 상저하고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 불균형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은 물가안정 측면보다는 금융안정 측면이 그 배경으로 판단되는데 아직 소득 대비 가계부채 증가율이나, 전세계에서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도 바닥론이 부각되는 등 금융 불균형에 대한 경계를 늦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외환시장 불안도 봐야 한다"면서 "계절적 요인이지만 4월에는 배당금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 유지 여부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은 경기 개선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반대 방향의 통화 정책은 부담"이라고 짚었다.

이어 "호주와의 통화정책 동조도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라며 "호주와의 통화정책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2004년 한국은 카드사태로 금리를 인하한 반면, 호주는 미국 등 금리인상에 동조했었다"고 지적했다.

2016년 인하 이후에도 한국은 2017년 인상으로 전환했지만 호주는 동결을 지속하면서 호주의 시장금리는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금리 인하의 득실을 따져볼 것을 권했다. 1분기 성장률 등 지금 경기 부진은 수출, 투자 등 우리 통제 범위 밖의 외부 요인의 영향이 더 큰 상황에서 한은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경기부진 내부 요인은 정부 지출, 소비 등인데 이는 금리가 높아서 부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통화정책으로 대응이 쉽지 않은 잠재성장률 자체가 낮아진다면 GDP갭 마이너스도 감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