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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강호 원장 선출…내달 3일 취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6 09:41 최종수정 : 2019-04-26 14:00

17년만에 민간 출신 원장

△강호 신임 보험개발원장

△강호 신임 보험개발원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에 강호 전 보험연구원 원장<사진>이 26일 선임됐다. 이날 보험개발원은 오전 사원사 총회를 열어 강 전 원장을 제12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강 원장은 오는 5월 3일 공식 취임하며, 그는 보험연구원장에 이어 보험개발원장까지 역임하는 보험 유관기관장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강 원장의 선임으로 보험개발원은 박성욱닫기박성욱기사 모아보기 제5대 원장(임기 1999년 1월∼2002년 1월)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출신 원장을 맞이하게 됐다. 박성욱 전 원장 이후 개발원장 자리에는 주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당국 출신 인사들이 맡았다.

강 신임 원장은 다수의 보험 관련 기관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고 특히 보험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신생명(푸본현대생명 전신) 출신으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을 거쳐 2003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상품고객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보험개발원 부원장, 보험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교보생명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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