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성장률 상반기 2.3%, 하반기 2.7%, 연간 2.5% 전망..내년 성장률은 2.6% 예상 - 한은 (1보)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18 13: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은 18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2.5%, 내년엔 2.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중엔 2.3%, 하반기엔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확장적 재정정책 속에 수출·설비투자가 하반기 이후 점차 회복할 것"이라며 "건설투자는 내년까지 성장을 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성장 기여도 측면에선 내수가 1.5%p, 수출이 1.0%p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성장과 관련해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과 추경은 상방리스크로, 무역분쟁 심화와 반도체 회복 지연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반기 0.7%, 하반기 1.4%를 기록해 연간 1.1%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1.6%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수는 상반기 14만명, 하반기 14만명을 기록해 연간 14만명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상반기 4.2%, 하반기 3.4%를 기록해 연간 3.8%를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상반기 245억달러, 하반기 42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665억달러의 흑자를 전망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이보다 줄어든 650억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금년 4% 내외를 기록한 뒤 내년엔 3%대 후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번 전망을 하면서 올해 중 세계경제 성장률을 3.3%로 전제했다. 세계교역신장률은 3.5%, 원유도입단가는 배럴당 66달러를 전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