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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달 중국형 K3 출시...현지에 맞춘 시원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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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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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국형 K3를 출시해 현지 시장 반격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참석해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중국형 K3는 지난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올 뉴 K3'를 중국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국내 출시된 K3와 비교해 보면 대형 그릴이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길이는 늘리고 높이는 줄이는 등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중국형 K3. (사진=기아차)

중국형 K3. (사진=기아차)

중국형 K3 전장x전폭x전고는 4660x1780x1450mm이며 휠베이스는 2700mm다. 전장은 30mm 늘었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0mm, 20mm 줄었다. 최근 기아차가 강조하고 있는 스포티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모습이다.

기아는 크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중국형 K3에 ▲풍부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세로바 형태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한 전후면의 ‘하트비트’ LED 램프 등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과 차별화시켰다고 밝혔다.

실내는 수평으로 뻗은 센터페시아 및 센터페시아와 깔끔하게 이어진 콘솔을 비롯해 7인치 컬러 클러스터, 10.25인치 AVN 모니터 등을 적용해 단순함과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엔진은 1.4L 터보, 1.5L 스마트스티림에 IVT 변속기가 맞물린다.

기아차는 다음달 중국형 K3 가솔린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동시 출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윤중관 둥펑위에다기아 브랜드마케팅실장(상무)는 “올 뉴 K3는 중국 승용 최대 시장인 C2 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이라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중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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