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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반등 ‘64$대’…美 주간 휘발유재고 급감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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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상승, 배럴당 64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으나 휘발유재고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던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3센트(1.0%) 상승한 64.6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달러(1.6%) 오른 71.73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03만 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20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는 771만 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0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제유재고는 12만 배럴 줄며 예상치(-100만 배럴)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한 점도 유가를 지지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올해 비둘기파적 기조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영향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01포인트(0.35%) 높아진 2888.21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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