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세탁차량은 하루 평균 1000kg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트럭 개조 차량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산불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수리가 필요해 차량을 입고한 경우에는 수리비와 렌터카 비용(최대 10일)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