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핵심' AI 영상인식 기술 연내 확보...2020년 상용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31 12:3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연말까지 확보하게 된다. 이는 차량·보행자·도로지형지물 등을 인공지능(AI)이 영상인식하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회사는 2022년부터 해당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양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현대모비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영상인식 기술의 핵심인 객체 인식 성능을 글로벌 선도업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언 현대모비스 자율주행개발실장(상무)는 “초 당 조 단위 딥러닝 컴퓨팅 기술은 영상인식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했다.

(왼쪽부터)현대모비스 자율주행개발실장 이진언 상무, EE연구소장 장재호 전무, 자율주행개발센터장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 (사진=현대모비스)

(왼쪽부터)현대모비스 자율주행개발실장 이진언 상무, EE연구소장 장재호 전무, 자율주행개발센터장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 (사진=현대모비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에 운행 중인 10대 이상의 자율주행시험차 엠빌리(M.Billy)의 영상인식 전용으로 활용 중인 시험차량도 현재 2대에서 올해 안에 5대까지 확대 운영한다. 관련 인프라 등 투자도 앞으로 매 해 20% 늘려나간다.

ICT기업과 전략적 동맹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러시아 포털 얀덱스와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무인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중이다. 내년 시범사업을 내놓고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과 중국 딥글린트에 각각 80억원, 5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KAIST와 공동개발 중인 딥러닝 데이터의 고속처리 기술도 상반기 중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EE(Electrical & Electronics)연구소장 장재호 전무는 “딥러닝을 활용한 ICT 기술 확보를 통해 자율주행ㆍ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차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개발센터장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는 “영상인식 기술개발을 통해 축적한 자체 알고리즘과 노하우는 자율주행과 연관된 다른 제품으로 확대 적용 이 가능하다”면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ICT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데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서울모터쇼 모비스 전시관.

2019서울모터쇼 모비스 전시관.

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사상 최대 실적ʼ 한화오션, Z-스코어 ‘안정권ʼ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재무 위기를 극복하며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조선업 호황 사이클까지 올라타면서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덕분에 위험 구간을 전전하던 Z-스코어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더 컴퍼스(THE COMPASS)’에 따르면 한화 2 구씨·허씨, 18년 만에 다시 ‘동업’ 국내 재계를 상징하는 대표 가문 ‘능성 구씨’와 ‘김해 허씨’가 계열 분리 18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3년 전 새만금에 설립된 ‘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LLBS)’이 그 결과물이다.LS와 엘앤에프는 지난 2023년 10월 전구체 생산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LLBS)’이라는 합작사를 세웠다. 원재료 조달 안정성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였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을 결합해 만드는 물질로, 양극재를 만들기 직전 단계의 핵심 소재다.LLBS는 지난해 3월 새만금 공장 시운전에 들어갔고, 총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한 뒤 2029년까지 연산 12만톤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지분은 LS가 55%, 엘앤 3 삼성전자 스마트폰 적자인데 폴드8 한국서 최저가 왜?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8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갤러시Z 폴드8·울트라, 갤럭시Z 플립8 등 신형 폴더블폰 3종 사전 판매량이 무려 144만 대에 달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7년 전인 갤럭시 노트10(138만 대)였다.갤럭시Z 폴드8 시리즈의 역대급 흥행은 국내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절박함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분기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 MX사업부가 갤럭시Z 폴드8 국내 판매가를 글로벌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며 ‘안방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국내 시장의 높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는 동시에, 아이폰으로 기울어지는 10~20대 여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