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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신임 대표에 정준호 전 삼성카드 부사장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2 15:25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대표이사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22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준호 전 삼성카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KTB네트워크 이사와 우리금융지주 조사분석실 실장을 지냈다. 2003년 코람코자산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2009년에는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삼성화재 전무와 삼성카드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설립 초기의 리츠 부문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코람코자산신탁을 리츠 시장의 최강자로 만들고 부동산신탁업의 토대를 닦는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코람코자산신탁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다”고 말했다.

이날 코람코자산신탁은 차순영 전 LF 부사장을 경영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차 신임 부문장은 1987년 LG상사에 입사해 LG패션 전략기획실장, LF 경영혁신본부장, LF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치며 재무와 관리 측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차 부문장이 코람코자산신탁의 대주주가 된 LF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LF는 지난해 11월 코람코자산신탁 지분의 약 51%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금융위의 대주주적격성 심사 승인을 통해 코람코자산신탁의 대주주로 올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정 대표와 차 부문장의 영입을 통해 경영체질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윤용로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코람코자산신탁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 방향 제시 등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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