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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외 이사 확정…‘최정우 체제’ 확립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5 15:58

1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1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포스코가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내·외 이사를 선임했다. ‘최정우 체제’를 확립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포스코는 1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철강부문장(사장)과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재선임됐다. 김학동 생산본부장(부사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됐다. 이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비롯한 5인 체제가 완성됐다.

김학동·정탁 부사장의 합류로 포스코는 생산·마케팅 등 현장경영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부사장은 포항제철소장과 광양제철소장을 모두 역임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올해 생산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정탁 부사장은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철강사업전략실장 등을 거쳐 현재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됐다.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배 전 SK그룹 부회장과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은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원가절감 활동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는 해외 주주 대표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주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무제표승인 건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통과됐다.

최 회장은 현대제철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동일 전 광양제철소장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현대차그룹은 연간 130만톤(t)의 당사 제품 구매하는 고객사"라며 "당사 현장 유경험자가 고객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노하우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만약 영업기밀 유출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 따라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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