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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FI 측에 "FI지분 제3자 매각 추진" 등 새 협상안 제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2 16:00

교보생명 임직원들에 '동요하지 말고 맡은바 소임 다해달라' 당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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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 풋옵션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풋옵션 이슈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회의에서 “선대 회장께서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의 창립 이념으로 교보를 민족기업이자 60년 보험명가로 키워왔다”며, “경영자로서 그 동안 창립정신을 계승하고 이해관계자의 공동발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신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IPO성공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FI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상의 문은 열어둔다”는 입장도 전했다.

신 회장은 “최근 회사와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니 임직원들과 컨설턴트들은 동요치 말고 영업활동 등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신 회장이 입장을 밝힌 배경에는 사실과 다른 여러 가지 억측들이 난무하여 임직원들이 동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자본시장에 정통한 로펌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 측에서 최근 FI들에게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새로운 협상안으로 ABS 발행을 통한 유동화, FI지분의 제 3자 매각 추진, IPO 성공 후 차익보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안에 공동매각 안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향후 FI와의 풋옵션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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