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아동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에서 1 년이내 퇴소 예정인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2 년간 재무관리 코칭, 미래 비전 설계, 경제·사회생활 관련 문제를 둘러싼 예방·해결능력 교육을 받고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 6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는 "의지할 곳 없는 청소년들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