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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저인망식 금융회사 검사 탈피…취약점 개선 유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3-07 10:35 최종수정 : 2019-03-07 13:17

2019년 금융위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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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7일 "기존의 저인망식 검사 관행에서 탈피해 금융소비자 보호나 내부통제 관리 등 핵심 부문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모두 말씀에서 "금융회사 검사·제재를 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최종구 위원장은 "준법교육 대체 등 신종 조치 수단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올해 '활력이 도는 경제, 신뢰받는 금융'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금융정책은 혁신금융, 신뢰금융, 금융안정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고 핀테크 등 금융부문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내용이다. 소비자 중심의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질서도 초점을 맞춘다.

시장 위험요인에 면밀히 대비해 금융안정을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일하는 방식도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 노력을 저해하는 그림자규제인 행정지도 39건, 모범규준 280여건을 일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019년에도 우리 금융이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선도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신뢰받는 금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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