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PC 본격 상용화 문 열다…B2B를 넘어 B2C까지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06 10:40

시간, 장소에 상관 없이 다양한 단말기로 편하게 업무

△모델들이 클라우드 PC 사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클라우드 PC 사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Cloud PC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Cloud PC 서비스는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다수의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하여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부여받은 ID와 패스워드로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에서 자신만의 개인 PC에 접속해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SKT의 R&D 기술과 오픈스택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PC 핵심요소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해 외산업체에 지불해야 할 라이센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원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프라 영역에서 컨테이너기술을 적용해 최대 3만대까지 PC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점을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국내 클라우드 PC 시장은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외산 솔루션 의존도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상용화한 클라우드 PC는 국산 기술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7년 12월 발표된 입법조사처의 클라우드 컴퓨팅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국내 Cloud PC 서비스 시장은 2023년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클라우드 시장은 2014년 6300억 원에서 2019년 1조4000억 원으로 연평균 17.7%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Cloud PC 시장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망 분리 의무화가 법제화되면서 스마트 오피스, 기업보안, 콜센터 등으로 시장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확산되고 있는 Cloud PC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상용 출시 전부터 교육부와 협력하여 2017년 초등학교 SW교육장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실 사용자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Cloud PC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공공기관 세 곳, 기업체 네 개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5G 시대를 맞아 그 수요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향후 가정 내 셋톱박스에도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통해 B2B 뿐만 아니라 B2C 통합 서비스도 제공, 기존 PC를 Cloud PC로 대체하는 디바이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호 성장트라이브장은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인 Cloud PC 서비스 출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업의 변화, 혁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며 K-Cloud 활성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CFO 위에 사장급 재무 사령관 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상위에 전사적 권한을 가진 사장급 ‘전략·재무 사령탑’이 전진 배치됐다. 수백조 원 단위의 천문학적인 투자 결단과 지정학적 공급망 위기 대응이 요구되는 AI 반도체 패러다임 속에서, 단순 비용 통제를 넘어선 최고위급 컨트롤타워를 통해 리더십을 일원화하고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지원실' 명칭을 '경영지원담당'으로 변경했다. 이 조직을 이끌고 있는 CFO 박순철 부사장의 직책도 경영지원실장에서 경영지원담당으로 변경됐다. 경영지원 조직 산하에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는 기획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개편이라는 2 ‘기술통’ 이석희 SK온 대표 사임…이용욱 단독대표 체제 SK온의 기술 경쟁력을 책임지던 이석희 각자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석희 대표가 사임하면서 SK온은 전략통 이용욱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배터리 업계가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기술력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향후 기술 리더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SK온 기술통 이석희 각자 대표 퇴장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희 대표는 전날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본인의 사의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석희 대표는 “저는 5월을 끝으로 SK온 최고경영자(CEO)로서 소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에서 SK온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건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해 말부터 CEO로서 막중 3 ‘IP 가공 장인’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신구 타이틀 쌍끌이 넷마블의 IP(지적재산권) 가공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바로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간판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7주년 업데이트로 역주행에 성공했으며, 올해 3월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Origin’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넷마블의 원작 IP에 대한 이해 능력과 이용자 친화 서비스 운영의 시너지라고 평가한다.‘칠대죄:그랜드 크로스’, 7주년 업데이트로 日 역주행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21일 진행된 7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iOS) 매출 4위에 올랐다.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2019년 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